레모네이드
- 블랙툰

- 1일 전
- 2분 분량
탄산처럼 톡 쏘고 첫사랑처럼 아릿한 청춘 로맨스, <레모네이드>
소개해드릴 작품은 입안 가득 침이 고이는 새콤달콤한 음료처럼, 청춘들의 서툴고도 찬란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웹툰 <레모네이드>입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거나 겪어봤을 법한 '소꿉친구 짝사랑'의 정석을 보여주는 작품인데요. 어떤 매력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줄거리" 눈물로 시작된 첫사랑의 각성
작품의 서사는 오랜 시간 당연하게 곁을 지켜왔던 '우정'의 울타리가 깨지면서 시작됩니다. 피를 나눈 가족만큼이나 허물없던 소꿉친구가 난생처음 누군가와 연애를 시작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마음속 깊이 숨겨두었던 진짜 감정이 왈칵 쏟아져 내립니다.
우정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두었던 감정이 '사랑'이었음을 깨달은 순간은 이미 늦어버린 뒤였죠. 어떻게든 이 아픈 짝사랑의 마침표를 찍고 마음을 정리하려 하지만, 오랜 세월 스며든 감정은 마음대로 멈춰지지 않습니다.
당차고 솔직한 매력의 주인공, '위가은'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여주인공 위가은이 있습니다. 차분해 보이는 갈색 긴 생머리와 달리, 마음속에 있는 말을 숨기지 않고 당차게 내뱉는 솔직 담백한 캐릭터죠. 주변 사람들의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나서는 오지랖과 정의감도 지니고 있습니다.
남모를 눈물의 흑역사: 평소에는 씩씩하지만, 소꿉친구의 첫 연애 소식을 접했을 때 학교 운동장이 떠나가라 눈물을 쏟아낼 만큼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여려지는 반전 매력이 있습니다.
어설픈 마음 정리의 시작: 고등학생이 된 후 짝사랑을 잊어보려 평소 입지도 않던 원피스까지 챙겨 입고 소개팅에 나가지만 씁쓸한 실패를 맛봅니다. 하지만 이 실패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인연의 도화선이 됩니다.
엇갈리는 시선, 묘하게 꼬여버린 인간관계
<레모네이드>의 가장 큰 묘미는 주인공들의 감정선이 얽히고설키며 만들어내는 텐션입니다.
문태이 (새로운 바람): 가은의 같은 반 친구이자, 엉뚱한 제안으로 가은과 '가짜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남학생입니다. 계약으로 묶인 관계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가은의 마음을 세차게 흔들어 놓는 장본인입니다.
백진우 (그리운 첫사랑): 가은의 오랜 소꿉친구이자 첫 실연의 아픔을 준 장사치 같은 존재. 가은의 시선은 오랜 시간 그를 향해 있었지만, 계약 연애가 시작되면서 이 관계의 저울추가 서서히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씁쓸한 현실 뒤에 찾아오는 달콤한 설렘
웹툰 <레모네이드>는 제목 그대로입니다. 첫맛은 가슴이 시릴 정도로 새콤하고 씁쓸하지만, 목 넘김 끝에는 기분 좋은 달콤함이 남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담고 있죠. 학창 시절의 풋풋한 감성을 다시 느끼고 싶으신 분들, '남사친 여사친' 로맨스의 정수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